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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bek Tour①]타슈켄트(Tashkent) 주요 볼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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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bek Tour①]타슈켄트(Tashkent) 주요 볼거리들
  • KORTOUR IN UZBEK
  • 승인 2019.10.3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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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즈라티 이맘 광장(Hazrati Imam Complex)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문화의 중심지로 고풍스럽고 성스러운 여러 이슬람 건축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광장에 들어서면 두 개의 긴 미나레트와 황톳빛 건물이 나타나는데 그곳이 바로 하즈라티 이맘 모스크다. 하즈라티 이맘 모스크는 사마라칸트의 비비하늠 모스크와 부하라의 칼란 모스크에 이어 중앙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다.

바라크 한 메드레세((Barak-khan Medressa) 하즈라티 이맘 모스크 뒤편에 자리한 메드레세로 1502년 세워졌다. 5m가 넘는 입구의 푸른 아치엔 다채로운 패턴의 모자이크와 아라비아어 문양이 화려하게 수놓아져 있다. 구소련 시절부터 오늘날까지 중앙아시아 이슬람교의 실질적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1868년 발생한 대지진으로 지붕이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빠르게 복구했다.

무이 무보락 메드레세(Muyi Muborak Medressa) 하즈라티 이맘 모스크의 앞쪽에 위치한 작고 소박한 메드레세로 1856년 건립됐다. 전쟁 중에 소실됐으나 2007년 재건축되어 현재 코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내부엔 오스만 시대에 만들어진 코란의 정본이 보관되어 있다. 7세기 중반에 제작된 이 코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무스타클릭 광장(Mustaqillik Square) ‘무스타클릭’은 우즈베크어로 ‘독립’을 뜻하는 말로, 예전에는 ‘붉은 광장’ 또는 ‘레닌 광장’으로 불렸다. 우즈베키스탄은 19세기 제정 러시아에 병합된 후 알렉산더 2세에게 부하라(1873년), 히바(1873년), 코칸드(1875년) 등을 차례로 정복당했다. 1924년부터는 소비에트 연방의 일원으로 구소련의 지배를 받다가 마침내 1991년 9월 1일 독립을 맞이했다.

페인터 스트리트(Painter Street) 타슈켄트의 신도심에 있다. 일명 브로드웨이로도 불린다. 아미르 티무르 공원을 중심으로 TV 타워와 호텔, 백화점 등이 늘어서 있어 현대미를 느낄 수 있다. 카페와 부티크, 레스토랑, 쇼핑몰 등이 곳곳에 자리해 주말이면 많은 인파로 북적인다. 이곳에서는 길가에 놓인 화가들의 작품과 오래된 물건들이 우즈베키스탄 여행자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아미르 티무르 박물관(Amir Timur Museum) 옥색 지붕에 현대와 고대의 건축술을 융합한 특이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천장엔 눈부신 샹들리에가 달려 있고 1층 중앙에는 대리석의 주춧돌 위에 거대한 코란이 놓여 있다. 2층에는 화려했던 티무르 제국의 전성기 때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놓았다. 박물관은 아미르 티무르 탄생 660주년을 맞이하여 유네스코 후원으로 1996년 9월 개관했다.

나보이 국립극장(Navoi Theatre) 타슈켄트의 대표적 명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포로들에 의해 1947년 완공됐다. 입구로 들어서면 여섯 개의 휴게실이 나오는데 각 휴식 공간은 타슈켄트, 부하라, 사마르칸트, 히바, 테르메즈, 페르가나 등에서 선발된 장인들이 그 지역의 전통 문양과 양식에 따라 디자인했다. 이곳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발레 작품은 세계 정상급으로 평가받는다.

초르수 바자르(Chorsu Bazaar) 타슈켄트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으로 파란색 둥근 돔 건물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서는 육류와 채소, 과일, 향신료를, 2층에서는 견과류를 판매한다. 우리나라 시장과 달리 흥미로운 건 육류 코너에 말고기가 많이 걸려 있고, 수제 요플레 또한 식감을 자극하는데, 가던 길을 자꾸 뒤돌아보게 만드는 건 김치 등 우리네 전통식품을 팔고 있는 고려인 할머니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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