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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우즈베키스탄 작가, 한국방문기 우즈벡 신문에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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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우즈베키스탄 작가, 한국방문기 우즈벡 신문에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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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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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Nodira기자]신동엽문학관(관장 김형수) 초청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소설가 포질 파르호드(Fozil Farkhod) 씨가 2박 3일 동안의 한국방문기를 우즈베키스탄 신문 '오일라와 자미얏(Family and Society)'에 특별 기고했다.

포질 파르호드 작가는 이 기고문에서 ‘껍데기는 가라’로 유명한 신동엽 시인의 저항정신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강형철, 김형수, 정도상, 이강산 등 한국 문인들과 만나 양국 문학을 소재로 진지하게 토론한 점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서울 문화탐방에서 옛 서울시청사 건물에 들어선 ‘서울도서관’과 교보문고를 둘러본 인상기와 인사동 전통골목 및 경복궁을 둘러본 소감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포질 파르호드 작가는 1985년 생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대학교 저널리즘학과 석사 출신이며, 그동안 《마크툽》(Мактуб)과 《쿠클람 쿠이》(Куклам куйи) 등 두 권의 소설집을 펴낸 바 있다.

포질 파르호드 작가의 이번 한국 방문은 본지 기획으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평전을 쓴 한국작가 조철현 씨가 신동엽문학관 측에 제안해 추진됐으며, 이를 계기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본격적인 작가교류가 움틀 전망이다. 신문에 실린 사진은 포질 파르호드 작가가 자신의 한국방문을 도운 조철현 작가와 신동엽문학관에서 반갑게 만나는 모습이다.

 

※출처 : 우즈코이코노미(Uzkor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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