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은 내년 3월 26일로 개원 10주년을 맞는 아리랑요양원 10년사 발간 계획을 확정하고, 최근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책을 집필한 조철현 작가에게 300쪽 분량의 10년사 집필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작가는 31일 <KORTOUR IN UZBEKISTAN>과의 통화에서 “이번 10년사를 통해 2010년 3월 개원부터 지금까지의 아리랑요양원 활동 전반을 상세히 기록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2019년 4월 미르지요예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부인과 문재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요양원을 찾아 격려한 내용과 현지에서 10년 동안 봉사 일념으로 머문 김나영 원장의 감동 스토리가 자세히 담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월 6일 이번 작품 집필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찾는 조철현 작가는 31일 추무진 KOPIH 이사장과 최원일 사무총장 인터뷰를 시작으로 아리랑요양원 10년사 제작에 나섰으며, 한 달가량 타슈켄트에 머물며 요양원의 안정적 운영에 협조한 우즈베키스탄 주재 한국대사관과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의 역할 등도 취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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