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려인의꿈, ‘CIS 장학생 네트위크’ 첫 회의 6월 말 타슈켄트에서

2023-05-22     KORTOUR IN UZBEK

[타슈켄트=코아투어]재단법인 고려인의꿈(이사장 한영수)은 20일 올해로 12년째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 고려인 청소년들의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위한 첫 회의를 오는 6월 말 타슈켄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향후 CIS 전 지역으로 확대될 ‘고려인의꿈 장학생 네트위크 발족’을 위한 공식적인 첫 회의다.

2012년 허선행 타슈켄트1 세종학당장의 조언으로 장학회를 만든 (재)고려인의꿈은 지난 11년 동안 1,300명가량의 CIS 지역 고려인 청소년들과 현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2012년 첫 해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처음 장학금을 지급한 (재)고려인의꿈 장학금 지급 대상국은 현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사할린을 비롯한 구소련 지역 등 CIS 전 지역으로 확대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