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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 우즈베키스탄 학생 수 2만 명 시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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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 우즈베키스탄 학생 수 2만 명 시대 돌입
  • KORTOUR IN UZBEK
  • 승인 2023.04.1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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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에서 유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역사 탐방에 나서 청주 손병희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한 모습.
전남대에서 유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역사 탐방에 나서 청주 손병희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한 모습.

[타슈켄트=코아투어]지난 2월 말 기준 한국에 유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학생 수가 2만 명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민국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수가 1만 1,974명으로, 전체 해외 유학생 중 세 번째로 많은 수치라고 발표했다.

2023년 2월 말 현재 한국에서 공부 중인 유학생 수는 어학연수를 포함해 20만 5,167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이 중 베트남 국적이 7만 212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중국 유학생 수는 6만 3,85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중국 유학생 중 상당수가 코로나-19 여파로 아직 입국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의 뒤를 이어 몽골 유학생 수가 1만 1,603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2022년 12월 현재 외국인 재학생 수가 가장 많은 대학은 성균관대 4,751명, 경희대 4,439명, 연세대 4,084명, 고려대 3,432명 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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