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코아투어]지난 14일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CIS(독립국가연합) 외교장관 회의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마르칸트가 ‘2024 독립국가연합 문화의 수도’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또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는 ‘청소년의 중심 도시’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 독립국가연합 ‘문화의 수도’로 결정된 사마르칸트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국제 관광객 120만 4,000명과 국내 관광객 424만 7,000명 등 전체 550만 명가량의 관광객이 방문한 중앙아시아 최대 관광 도시 중 하나다.
또 2023년 들어서도 지난 3개월 동안 217,000명 이상의 외국인과 814,000명 이상의 국내 관광객이 이 도시를 방문해 금년 중 6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사마르칸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발표가 우즈베키스탄 관광산업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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