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슈켄트=코아투어]‘750만 재외동포의 든든한 울타리’를 표방하며 6월 5일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오늘부터(7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6월 5일 인천 연수구 부영송도타워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출범식에서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정부 출범 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재외동포청이 마침내 오늘 출범한다”면서 “재외동포청은 앞으로 재외동포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재외동포와 모국 간 교류 협력을 촉진하는 연결고리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조만간 원폭 피해 동포들을 초청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재외동포청은 해외에 계신 우리 동포들을 더욱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며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켜주고 모국과의 인연을 이어가는 것은 재외동포청이 수행해야 될 필수적인 임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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