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Nodira 기자]신동엽문학관(이사장 강형철)이 우즈베키스탄 작가 포질 파르호드(Fozil Farkhod) 씨를 초청해 양국 간 문학 교류에 나선다. 우즈베키스탄 작가의 공식적인 한국방문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2월 14일 밤 신동엽문학관이 주최하는 송년의 밤 행사에서 우즈베키스탄 문학과 자신의 작품을 강연하게 될 포질 파르호드 작가는 1985년 생으로 국립 우즈베키스탄대학((National University of Uzbekistan)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을 나와 역사저널 ‘후르리얏’(HURRIYAT) 기자로도 활동했던 소설가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작가협회 홍보실장을 맡고 있는 포질 파르호드 씨의 주요 작품들로는 2015년에 출간한 단편집 《마크툽》(Мактуб)과 금년에 펴낸 소설집 《쿠클람 쿠이》(Куклам куйи) 등이 있다. ‘마크툽’은 우즈베키스탄어로 ‘편지’라는 뜻이며, ‘쿠클람 쿠이’는 ‘봄의 멜로디’라는 뜻이다.
한편 신동엽문학관은 그동안 베트남 소설가 ‘응웬 옥 뜨’ 씨와 몽골 시인 ‘뭉흐체첵’ 씨를 초대해 문학 강연을 듣는 등, 아시아권 작가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국독자들에게 제3세계 문학을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
※출처 : 우즈코이코노미(Uzkor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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