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관광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내년이면 완공 100년을 맞는 타슈켄트의 큘륙다리를 재건할 예정이며, 치르칙강 주변 5킬로미터 공간에 요트 등을 위한 공간도 조성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큘륙다리의 철제 구조물은 일부 노후화되긴 했으나 기반이 매우 든든한 상태로 평가하였다. 베티미르구청은 길이 140미터, 넓이 7미터 규모의 다리를 재건할 계획을 세웠고, 이미 지난주에 공수가 착수됐다. 현재 도로 운행도 차단된 상태이다.

이번 공사와 관련 로핫다리에서 큘륙시장까지의 5km 하천이 따로 배정되어 요트 등을 탈 수 있는 휴식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청 측에 따르면 연말까지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podrobno.uz)

※출처 : 한인일보(우즈베키스탄 한인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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