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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우즈베키스탄 한인단체장들 현지 한인신문 통해 일제히 새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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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우즈베키스탄 한인단체장들 현지 한인신문 통해 일제히 새해 인사
  • KORTOUR IN UZBEK
  • 승인 2020.01.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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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를 맞아 우즈베키스탄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현지에서 발간하는 <한인일보>를 통해 6일 일제히 신년인사를 전했다.

먼저 김도윤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은 이날 새해 인사를 통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가정에 행복한 즐거움이 충만하시길 바란다’면서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다는 우리 속담처럼 새해 시작한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또 박시남 지상사협의회(UZKBA) 회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거시적 개혁개방 정책이 지속적으로 가속화되어 수많은 외국의 기업 및 투자자들이 투자 의향을 밝히고 주재국을 방문하는 등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목도했다’면서 ‘새해에도 지상사협의회는 양국 간 경제교류의 가교로서 나날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주재국의 경제상황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한인 동포사회와 함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타슈켄트 지회장 역시 ‘되돌아보면 어느 한 가지도 쉽지 않았던 주재국에서의 무역환경과 치열해지는 국제경쟁 속에서도 성장을 이루어가는 World-OKTA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면서 ‘그동안 어려운 극지에서 무역을 일구어 오신 존경하는 선배 기업인들과 미래를 책임질 후배 후원사들에게도 2020년 한 해가 힘찬 도약의 해가 되리라 굳게 믿는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무역 발전을 이끌어갈 차세대 무역인들의 발굴에도 모두 함께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허선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아시아협의회 회장도 이날 새해인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한반도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했고, 모든 역량을 결집했지만 이런 변화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정책이 흔들리지 않도록 더욱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하며 ‘북한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번영의 시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우리 한인동포가 지혜를 짜고, 힘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날 현지 교민신문 <한인일보> 지면을 통해서는 지난해 5월 부임한 강재권 우즈베키스탄 주재 한국대사의 첫 새해인사도 있었다. 그는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해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을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이 같은 중요한 시점을 맞아) 대사관에서는 우리 재외국민과 관광객들의 안전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영사 서비스를 강화하겠으며, 교민 여러분께서 생업에 종사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는지 더욱 세심히 살피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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