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60년 한민족 디아스포라 보듬는 ‘희망유라시아재단’ 곧 출범 160년 한민족 디아스포라 보듬는 ‘희망유라시아재단’ 곧 출범 동유럽에서 러시아를 거쳐 중앙아시아까지 폭넓게 흩어져 사는 고려인들을 돕기 위한 ‘희망유라시아재단’(이사장 신현권)이 곧 출범한다. 이 재단은 타슈켄트에서 활동 중인 우즈베키스탄 전문 한국여행사 ‘코아투어’가 현지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출범한다.‘희망유라시아재단’ 발족 준비단이 최근 확정한 법인 정관에 따르면 ‘유라시아 국가의 민족 중 우리 동포인 고려인 등과 문화, 역사, 한글교육 등을 상호 교류하며 지원하고, 상호 경제협력 및 지원을 통해 친선발전의 교두보 역할과 민족 상생 가치 실현’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희망유라시아 | KORTOUR IN UZBEK | 2019-11-01 22:28 ‘희망유라시아’ 발족 계기로 살핀 중앙아시아 고려인 역사 ‘희망유라시아’ 발족 계기로 살핀 중앙아시아 고려인 역사 한국과 러시아 학계에서는 1864년 최윤보와 양응범 두 사람이 이끌고 들어온 함경도 농민 열세 가구를 연해주 고려인 역사의 효시로 본다. 그렇다면 이들은 언제부터 고려인으로 불렸을까? 그에 대한 설은 분분하다.다만 대규모 국경 탈출이 이어지던 1860년대 말 러시아 탐험가 프르제발스키는 연해주 지역 조선인 정착지 방문기를 통해 ‘1860년대부터 이들은 자신들을 고구려 또는 고려 사람을 뜻하는 가우리(Kauli)로 불렀다’는 기록을 남겨 이주 초기부터 조선왕조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그들만의 신천지를 건설했다고 볼 수 있다.1920년대 희망유라시아 | KORTOUR IN UZBEK | 2019-11-01 22:24 처음처음1끝끝